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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사말

존경하는 한국농약과학회 회원 여러분!

팬데믹 시대의 종식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 2023년이 지나가고 새로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갑진년(甲辰年)의 상징인 청룡은 많은 이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는 상서로운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해 갑진년에는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값진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학회는 1997년 창립 이래,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전임 임원님들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명실상부한 중견 학회로서 그 위상을 높이며 꾸준히 발전하여 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 발전해야 할 시기입니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환경변화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농업(식량) 주권 확립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친환경, 첨단기술을 접목한 연구를 수행하여 학문적 완성도를 제고하고,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강화하여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대응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 회원님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혜를 모아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산·학·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동연구를 더욱 강화하여 농업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소통하는 학회를 좌우명으로 학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며, 친화력 있게 발전하는 기반을 다지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의 가치 있고 창의적인 의견에 귀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신진연구자 참여 확대와 기존 회원님들의 참여율을 높여 지속적으로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또한, 학술대회 및 학회지의 내실을 보다 강화하여 대내외적인 위상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는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한국농약과학회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농업 및 농약 관련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학회로 성장하며, 회원님 모두가 변화에 도전하여, 알찬 열매를 맺는 뜻깊은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에
(사)한국농약과학회장 최 경 자 올림